청주에 거주중인 한예슬의 팬이자 나이가 무려 30개인 덜덜덜입니다 .
" 아가씨 !.. 워셔액좀 주세요 ..."
일어나지 않습니다 ..
조금더 크게 불렀습니다 .
"아가씨? 앞유리에 뿌리는 액체좀 주세요 ..."
꿈적하질 않습니다 ...
너무 바쁜 상황이라 .. 그 분이 여성분이라 몸에 직접적인 터치는 못하고 ..
마지막으로 한번더 불러봅니다 ..
" 아가씨? 싸이 훔쳐본다 ? ! "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역시 그대로 있습니다 -_-;; 너무 곤히 자는거 같아서 ..깨우지 않기로 합니다 ㅡㅡ;
어차피 월대 결제라 .. 주유대장에 워셔액이라 쓰고 2000원만 표기 해놓으면 되는지라
"컹 ! 죄송해요 ㅎㅎ 졸다가 일어나서 제가 정신이 없었나봐요 -_ -;;"
"아니에요 .. 근데 주유대장어딨어요? 이거 2000원써야 하는데 ..."
좀 뻘쭘했는지 .. "아니에요 ~ 제가 써놀게요 담에 옆에 사인만 해주세요 .."
저는 물티슈도 달랠겸 "그냥 지금 가서 싸인할게요.."
그리고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..
사무실로 들어서자 컴퓨터 모니터 옆에 떡하니 있는 ..